이소하 2018. 8. 5. 01:13

뭐가 되었던


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기다리지 말고


자신이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해보면 좋다.


가령 예전에 자신이 읽었던 소설이 있었다고 가정하자.


나는 그 소설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쉽게도 어떤 사유로 인해 완결이 나지 않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고민하지 말고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짧게나마 그 소설의 완결을 써보는 것을 해보자.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당신의 마음 속에 있는  아쉬움이 약간이나마 사라질 수 있다.


읽고 싶은 소설의 주제가 있는데 그에 맞는 소설을 찾기가 어렵다면


자신이 직접 단편으로라도 써보는 것이다.


일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이 해주기를 기대하지 말고


어렵거나 잘 모르더라도, 일단 내가 먼저 시작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정 안되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보자.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도움을 요청하는 것보다는


훨씬 도움을 받기가 수월할 것이다.


답답했던 마음도 조금이나마 풀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