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일이면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괜찮다.


뭔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을 맡아서


끊임없이 처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도 대충 사무실에서 침낭 펴고 자는 거다.


그리고 일어나서 다시 일을 하고, 말이다.


그런 생활을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다.


물론, 그 전제는


내가 그 일을 했을 때 충분히 뿌뜻하고


만족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중요성과 관계없는 만족 여부.


규모가 큰 회사에 들어간다면


그런 일이 많이 있겠지.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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