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 싶은 것이든, 해야만 하는 것이든


나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 것은


"꾸준하게 하는 것"이다.


이걸 제대로 못했기 때문에


지금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뭘 할지, 뭘 해야할 지 선택하는 것은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하기로 선택한 것을


꾸준히 해내는 것.


그것이 나에게는 제일 큰 과업이라고 생각한다.

나만의 전문 분야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것이 어떤 것이 되야하는지를 결정했다.


그러면 남은 것은 실력을 쌓는 것이다.


최소한 5년은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 지금부터 해도 30대 초반이다.


늦지 않았지만, 빠르지도 않다.


많은 시간과 부단한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이제 이 블로그에 내가 목표했던 글도 다 적어간다.


그러고 나면 남은 것은 


해야될 일을 하는 것 뿐이다.

과거 공무원이던 시절


그래도 업무상 엑셀을 많이 다루었다고 생각한다.


엑셀이 없었으면 일이 안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데도 업무상 필요한 기능만 익히다 보니


엑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부족했고, 실력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다음 번에 들어갈 회사에서는, 분명히 그 떄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엑셀 실력을 요구할 것으로 확신이 든다.


그래서 미리 연습을 해두어야 한다.


엑셀은 공부하고자 마음만 먹으면, 자료는 충분히 있다.


엑셀을 잘 익혀두어야 한다.


이건 분명히 해야할 일이다.

직장을 그만두고 나니, 다시 취업을 준비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아니, 공무원에서 출발했었으니, 일반적인 의미로 취업을 준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래도 나이와 경험이 있어, 어느정도 가닥은 짐작이 가는데, 귀찮음 때문인지 여유 때문인지 집중을 못하고 있다.


이제는 슬슬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야만 한다. 내년에는 취업이 되어 있어야만, 인생에서 다음 단계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잘 될거라고 믿고 하루하루 쌓아가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여러가지 면에서.


재미있게 준비해보자!

체중 감량과는 별개의 목적으로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아버지는 40년째 매일같이 운동을 하시고 있는데


정말 건강하시다.


나도 그걸 보고 자라왔기에, 매일 운동을 해야한다는 것을 느낀다.


쉽지는 않다.


더우면 더운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쉬고 싶은 것이 운동이다.


그래도 운동만큼 자신에게 도움되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


거창하게 운동을 해야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래도 힘이 들고 조금은 괴롭다고 생각이 드는 정도는 되어야


운동이 되었다는 생각은 한다.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까지는 운동을 하고 있지만


조금은 그 양을 늘려야 할 것 같다.


조금씩 조금씩 운동이 쌓여서


건강으로 보답받을 수 있다면


그것만한 것이 어디있을까.


즐겁게, 운동해야겠다.

일어나고 자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조금 더 일찍 일어나고 싶다.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꼭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를 충실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어서이다.


자는 시간도 그렇다.


자는 시간이 불규칙하면


누워서도 쉽게 잠이 들지 못한다.


6시 정도에는 일어나고, 11시 정도에는 잠이 들었으면 한다.


그래서 6시에 일어나


운동을 하고


아침을 먹고


오전에 할 일을 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 할 일을 하고


저녁을 먹고


운동을 하고


밤에 할 일을 조금만 하고


여유시간을 즐기다가


잠이 들고 싶다.


몇시부터 몇시까지라는 식으로 정하고 싶지는 않다.


딱 저 정도의 규칙성이 있었으면 한다.


어렵진 않은 것 같은데..


내일부터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에 도쿄 여행을 다녀와서도


부족한 일본어 실력이 아쉬웠던 순간이 너무나도 많았다.


14살에 처음 일본어를 접했으니


14년동안 일본어에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셈이다.


대단한 수준을 원하는 것도 아닌데 


3개월을 진득하게 공부하질 못했다.


올해 12월에는 일본어 시험을 응시해보자.


일본어 역시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루는 데 있어


필요한 능력이다.

영어는 결국 잘해야 하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있어


영어를 잘 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차이가 매우 크다.


피할 수도 없다.


우선 나의 경우에는,


재취업을 위해 점수가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이번 달에, 토익 스피킹에 응시할 예정이다.


목표는 레벨7이다. 올해 상반기에 2번을 응시했지만, 레벨6에서 멈췄다.


레벨 7이 필요하다.


그 다음에는 진짜 실력이 필요하다.


유튜브에서 강의를 하는 채널이 있다.


저 채널을 꼭 전부다 수강할 것이다.


이번 달까지 이루자.

체중이 계속 늘어난다.


운동을 하면서 근육량 증가로 인해 늘어난 것도 있겠지만


사진을 찍어보니 몸 자체가 통통해졌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 체중까지 늘어났으니


'살이 쪘다'라고 결론을 내려야했다.


살을 빼야지라는 생각을 너무나도 오랫동안 하고 있다.


이번 1달동안, 5kg를 감량해보고자 한다.


5kg를 감량하면, 앞자리가 바뀐다.


1달만 마음을 독하게 먹어서, 요요현상이 와도 좋으니


꼭 성공을 해보고 싶다.



오늘이 18년 8월 1일이고, 지금의 몸무게를 알고 있다.


8월 31일에 결과를 밑에다가 추가로 적어야겠다.

한자를 잘 못읽는다.


중학교 때 한자수업을 듣고 시험을 쳤는데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20살 때, 독학으로 다시 한자를 공부했지만, 노트 한 권 채우고 끝냈던 기억이 난다.


한자 공부가 실제로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자 공부좀 해야지" 라는 생각만 최소 10년 이상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4년 전에, 일본인 형과 알고 지내던 시절, 일본어를 말은 하는데, 한자를 잘 모르는 나에게 조언을 했던 것이 바로


일단 500자만 외우고, 그 다음에 500자 더 외워서 1,000자 정도만 알면 정말 실력이 많이 늘거라고 조언했었다.


별 거 아니라고 착각해서였을까. 4년이 지나도록 겨우 500자를 외우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 이 지긋지긋한 한자를 머릿속에서 떠나보내려고 한다.


방법은 하나, 목표는 500자. 이걸 일단 다 외워보는 것이다.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lg그룹은 인적성 시험에서 한자가 출제된다.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1,300자가 자료로 업로드되어 있었다.


한 번 훓어보니 약 300~400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러면 1,000자 정도는 외워야 하는 분량이 나왔다.


잘 되었다. 싶었다. 일단 이 1,300자 자료를 가지고 500자 외우고, 또 500자 외워서 나의 한자 외우기를 끝내고자 한다.


일단 다 외워보고, 나중에 잊어먹는 것은 그 때 가서 생각해야지.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주구장창 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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