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기 전까지
나에 대해서 50개의 게시글을 작성했다.
마지막에는 짧은 글로 작성했지만
그래도 나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적고나니
아주 오래전부터 해왔던 생각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해 나가는 생각들이
미래의 나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미래의 나를 상상하며
그리고 과거의 나를 되짚어보며
남은 50개의 글을 적어보기로 한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해 보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는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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